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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2월 5일부터 13일까지 문학, 시각예술 분야 입주작가 모집

 

K-Classic News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26일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4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레지던시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장생포 아트스테이,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은 문학, 시각예술 분야의 레지던시 사업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학분야 7명, 시각분야 5명의 작가에게 공간과 창작 지원을 했으며, 성과로는 문학작품 약 70여편과 시각작품 약 50여점이 문화예술창작촌에서 창작․발표됐다.

 

아트스테이(문학분야)는 시와 소설, 시나리오, 극작 등의 창작을 하는 국내‧외 작가를,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시각예술 분야)은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등의 창작자를 모집한다.

 

문학분야는 지난해 7명을 접수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입주기간을 단기(3개월)로 변경하여 21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문학과 시각 분야 신청 자격과 기준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레지던시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는 추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작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업실이 제공된다.

 

또한, 입주 기간 창작 활동비 지원,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문예술(문학/시각)은 모든 문화의 기반이므로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을 계속 지원해서 울산 남구의 콘텐츠도 개발하고 장생포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