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제2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에 선정된 ‘Trio Suits의 두 번째 프로젝트’
서울대학교 최우정 교수를 필두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곡 초연
"클래식과 현대음악 그 사이에 한국적인 요소의 융∙복합이라는 특별한 공연"
지난 제2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에 선정되어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Trio Suits(리더이자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 바이올리니스트 소재완, 첼리스트 신호철)가 두번째 프로젝트인 “피는 물보다 진하다 -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곡가 시리즈”를 통해 또 한 번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 강국으로 가는 길, 한국 작곡가의 작품이 확산되어야
사전적 의미로 격식과 젠틀함을 겸비한 멋진 정장 그리고 어울림을 뜻하는 ‘Suits’는 3인의 남성 연주자로 구성되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정서에 발맞춰 ‘품격있게 어울리자’는 뜻을 담아 결성되었으며, 숨겨진 작곡가들의 보석같은 곡들을 소개하고자 연구 및 연주하는 피아노 트리오이다. 이들의 두번째 프로젝트 “피는 물보다 진하다 -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곡가 시리즈”는 한국이 클래식 음악의 강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국적 정체성을 품고 있는 작곡가들과 그들의 작품이 널리 알려져야 된다는 생각에서 기획되었다.
최근 한국계 미국인 감독들에 의해 제작 된 ‘미나리’, ‘서치’, ‘파친코’, ‘헤로니모’ 등의 작품을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서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이번 공연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임으로 여전히 동시대에 남겨진 디아스포라를 연주한다. 미디어와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혼합에 앞장선 서울대학교 교수 최우정의 작품을 중심으로 박선영(Stanford 대학 관현악과 재직), 안진(UC Berkeley 강사), Matthew 지훈 Pellegrino, 여수연의 곡을 선곡 및 위촉함으로서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자 한다. 특히 여수연과 에드윈 킴이 공동작곡한 Puri(푸리)는 ‘피아노 병창’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에드윈 킴의 노래도 함께 선보인다.
리더 에드윈 킴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윤이상에 이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한국 작곡가들도 여전히 한국 전통음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나의 뿌리를 깊게 이해하는 것이 세계적인 콘텐츠 창작으로 이어진다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다가오는 1월 26일 (금요일)에 진행되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 -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곡가 시리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되며, 자세한 내용은 주최사인 공연기획사 커넥터스(대표: 김예중)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일 시 : 2024년 1월 26일 (금) 19시 30분 (총 1회 공연)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관 람 료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예 매 처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Yes24
커넥터스(CONNECTUS) 김예중 대표 (☎ 010.4248.0320)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포스터: 커넥터스 (CONNECTUS) 제공 Agency社 CONNECTUS (커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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