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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청소년재단, 청소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 개최

당사자가 바라고 체감하는 청(소)년 정책과 사업 아이디어 나눠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5일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소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청소년과 청년 대표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했다.

 

‘청소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는 당사자와 관계전문가의 참여체계를 확립하여 협력적 거버넌스, 청소년 정책과 사업 운영의 방향, 당사자 현안, 관련 네트워크 지원 등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직접 들으며, 자문을 받기 위한 자리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학교밖 청소년 꿈나눔단 등의 청소년과 공정무역, 메이커(공예), 베리어프리, 정책 참여, 마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청년 활동가뿐만 아니라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한 청(소)년 활동가들은 이러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이 사회적 또래 관계를 맺기에 어려움과 결핍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사회공헌이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도전과 시도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했다.

 

자문회의에 청소년들은 ▲청소년 활동 포인트 ▲청소년증 활성화 ▲월간 청소년 홍보지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정책협의체 구성 ▲부모시민 설명회 ▲통합적 청소년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을 지역 청소년 정책과 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도출했다.

 

청년들은 ▲청년 활동 공간 부족 ▲후기 청소년 네트워크 구축 ▲조기 취업 청소년 지원 ▲디지털·IT 관련 프로그램 확대 ▲지역과 학교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의 현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양선희 대표이사는“당사자들과의 만남 자체로서 의미가 매우 크고, 앞으로도 재단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여 체감할 수 있는 청소년·청년 정책과 서비스를 당사자와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