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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해변에서 미래인재를 찾다

강원 관광데이터 활용한 '강원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해커톤 대회'개최

 

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9일~10일 양일 간 양양 서피비치 및 솔향기언덕에서 '강원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해커톤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및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 인재를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로서, 전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약 100명이 참가한다.

 

‘양양 해변에서 휴식과 함께하는 해커톤’을 지향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 관광 데이터를 도구를 통해 분석 및 시각화하고, 이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추출한 강원 관광 데이터와 양양스마트관광도시의 데이터들 중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강원 관광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제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안 5점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국내·외 최신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이 “데이터 최우선 기업으로의 전환 탐색(Navigating the transition to a data first enterprise)”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명령어 입력을 통한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인텔이 제작한 드론 시운전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곽일규 강원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제2청사 글로벌본부 출범과 함께, 영동권에서도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여러 사업들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해커톤 대회는 그 하나로서, 강원 관광에 대한 젊은 분들의 독창적인 제안들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