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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 세계데뷔 20주년⠂국내데뷔 25주년 기념 싱글 'Living History' 발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7)가 자신의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을 오늘 정오 발매했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11일 오후 12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앨범이자 통산 열 번째 디지털 싱글 ‘Living History(살아있는 역사)’를 발매한 사실을 밝혔다.

 

㈜디지엔콤에 따르면 싱글 앨범 제목인 ‘Living History(살아있는 역사)’는 지난 5월 14일 저녁 7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그의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의 제목과 동명의 제목이다.

 

이번 싱글은 임형주가 ‘기념 싱글’이라는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무려 25년 전이었던 지난 1998년 초 발표한 자신의 데뷔앨범이자 첫 독집음반인 ‘Whispers Of Hope(희망의 속삭임)’의 타이틀곡인 ‘난 믿어요’를 셀프 리메이크해 ‘25th Anniversary New Ver.(데뷔 25주년 기념 뉴 버전)’으로 명명하여 타이틀곡으로 수록했다고 ㈜디지엔콤은 전했다. 따라서 임형주의 오랜 팬들에게는 무척이나 뜻깊고 더 나아가 특별한 선물 같은 음반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뒤이어 두 번째 트랙으로는 지난 2003년 세계무대 데뷔앨범이자 팝페라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인 아일랜드 민요 ‘The Salley Gardens(샐리 가든)’이 ‘20th Anniversary Remastering Ver.(세계데뷔 20주년 기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어 예전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되 사운드적인 면에 있어선 요즘 시대에 맞게 좀 더 입체적이고 선명함을 구현해내고자 노력했다고 ㈜디지엔콤은 함께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자신의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의 피날레공연인 ‘King Of Popera(팝페라의 제왕)’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의 클래식공연 티켓판매차트에서 실시간 1위 및 일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