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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가을 정취를 품은 강원감영!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강원감영에서 펼쳐지는 고고(高古)하고 고상(高尙)한 풍류음악회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강원감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의‘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라 불리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이끄는 ‘고상지 트리오’와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국악 대중화를 이끄는 젊은 명창 ‘고영열’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고상지 트리오’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Pro una cabeza’를 비롯하여 피아졸라의 대중적 곡인 ‘Oblivion’ ‘Libertango’의 오리지널 탱고음악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고영열은 우리에게 익숙한‘사랑가’,‘이별가’,‘방아타령’,‘진도아리랑’등 우리의 판소리와 민요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고상지 트리오와 고영열의 콜라보 공연은 강원감영 풍류음악회의 백미로, 놓치면 안되는 무대이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9월 깊어가는 가을밤, 강원감영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을 직접 느끼고 즐기고 싶다면 강원감영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