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2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평균연령 77세
K-Classic News 기자 | 하동군립예술단과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저자 민태기 공학박사가 함께하는 북콘서트 연주회가 10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남 문화예술주간(GAW)’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한 기획 무대로, 과학과 예술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연이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함께 조선시대의 과학적 상상력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저자 민태기 박사는 근대화 시기 조선의 역사적 인물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강연을 통해 쉽게 풀어내며, 하동군립예술단의 연주가 이를 음악적으로 표현해 ‘과학과 역사가 음악으로 만나는 시간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립예술단이 다양한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지식이 감동이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과학과 역사, 예술의 융합을 통해 조선의 지혜와 상상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 세대, 모든 군민이 쉽고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오는 10월 3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2025 김포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판매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전에는 로컬푸드, 수제가방, 주방용품, 캠핑용품 등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일부 품목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에서 현장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해 옛 보릿고개 시절 가족이 함께 나누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되새기는 ‘보리떡 버무리기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김포시 거주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아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2025. 10. 24. ~ 10.
K-Classic News 기자 | 계룡시는 23일 상강(霜降) 절기를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박인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계룡시장,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253기의 무연고 유골과 872기의 유연고 유골이 안치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제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응우 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 시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함께 24일 동구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월 풍경 그리고(drawing) 시월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하나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시민들과 함께 5·18사적지를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5·18사적지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올해 한 해 동안 진행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5·18사적지 둘러보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쳐 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참석해 오월의 기억과 정신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전시는 5·1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RE:VISION'쇼케이스를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부천시청소년센터 3층 청소년문화예술활동공간 D.M.Z.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음원 발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년 음악가들은 지난 6개월간 작사, 작곡의 기초부터 멜로디 구성, 녹음까지 실제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역량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쇼케이스는 앨범 제작 과정 공유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발라드·인디·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 9곡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곡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참가자가 포스터 디자인, 무대 연출, 현장 이벤트 기획 등 행사 준비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완성된 음원은 12월 중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청소년과 청년 음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많은 관심과 청
K-Classic News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박대석 과천시재향군인회장,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공헌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한 향군 회원 5명이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향군 활동 사진전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이 과천 재향군인의 발자취와 지역사회 기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존중받고 안보가 굳건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석 과천시재향군인회장은 “시민과 함께 뜻깊은 기념행사를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의식 고취, 청소년 안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울주군이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소통과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울주: 다양성을 잇는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한국과 이탈리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울주군민이 세계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히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도시 울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3차원 펜으로 파티굿즈 만들기’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3차원 펜으로 파티굿즈 만들기’는 3차원 펜과 코딩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혜은 강사가 진행하며, 3차원 펜의 기초부터 나만의 굿즈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3차원 프린팅 굿즈’도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나만의 3차원 프린팅 굿즈’는 김수지 강사가 진행하며, 틴커캐드를 중심으로 3차원 프린터의 원리부터 나만의 굿즈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실습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1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Classic News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