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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크림슨 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크림슨 합창단은 고려대학교 87학번 동기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2017년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매주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합창에 대한 열정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즐겁게 노래하고 있다’라고 이번 정기연주회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지휘자 엄보영을 중심으로 반주자 배진선, 첼리스트 성한별, 퍼커셔니스트 이성하, 피아니스트 오희원, 대금 채길룡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양한 시대와 배경을 아우르며 그 속에 단원들의 우정과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음악이 주는 기쁨과 위로로 가득한 순간이 되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는 크림슨 합창단의 바람이 담겨있다. 크림슨 합창단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K-Classic News 기자 | 5일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한국차박물관에서 순종 황제 동생인 의친왕의 장손인 의친왕 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이 참석한 대한제국 황실가(家) 차도구 전(展)이 개최됐다.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를 연중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는 케이-미용(K-Beauty), 케이-푸드(K-Food)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 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문화원은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해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연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한다. ◆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 지원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상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넓힌다. 최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2024 코리아 페스티벌 마닐라(5. 4.~5.)’를 준비할 때 현지 진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원 현지 지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문화와 상품을 동시에 체험하는 한국문화종합축제로 마련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물론 코트라의 협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가 5월 4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구간인 해파랑길 8코스를 돌아보는 ‘해파랑길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플러그인사운드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오전 8시30분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에서 출발해 방어진항, 슬도아트를 지나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을 따라 일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구간을 걸으며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의 종착자인 일산해수욕장에서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동구는 사전 참여신청한 걷기 축제 참가자에게 보조가방, 손수건, 간식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기념메달도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해파랑길 걷기 축제는 많은 분들에게 동산 동구의 해파랑길 8코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걷기 여행을 즐기는 많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일 마산합포구 현동 바닥분수광장에서 개최된 ‘2024 현동 그린음악회’를 찾아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공연을 즐기며 밀착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그린음악회는 현동 주민들의 공통의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현동주민자치회가 주관했다. 음악회 명은 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이 투영된 도시 슬로건 ‘Green 현동’을 접목해 만들었다. 현장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시의장,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음악회는 △풍물 길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버블&매직쇼 △구산중 K-POP 커버댄스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MBN 보이스퀸 출신 김은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수필반, 민화반, 캘리그라피반의 수준 높은 작품 30점도 공연장에 함께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린음악회라는 현동만의 공통된 이야
K-Classic News 기자 | '2024 연등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11일 13:00부터 5월 12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연등행렬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거점에서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일대), ▲대동한마당(종각사거리)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 등축제이자 문화행사다.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는 연등회 개최와 전승교육을 맡고 있다.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개최하여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5월 11일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암으로 입원한 한 환자가 힘겨운 투병생활에도 일상의 희망을 담아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린 작품 492점을 전시하는 특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입원환자 미술전(개인전)’을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미술전 주인공은 2018년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입·퇴원을 반복하며, 통증과 신체적·정신적인 고통 속에서도 스케치북에 본인의 일상을 담아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 처음 입원할 때는 앉기도 힘든 상황임에도 스케치북에 일상을 담는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글과 그림을 남겼다. 이에 서북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매일 일상을 그리는 모습에 감동하여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자 작은 전시회를 준비했다. 5월 1일 전시 첫날 가족들과 의료진 등이 모여 미술전을 개최했다. 그림의 주인공은 전시회를 주저했으나, 그림을 통해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와 새로운 용기를 줄 수 있다는 의료진들의 설득으로 전시회 개최를 결심했다. 5월 1일 개소식에는 움직일 수
K-Classic News 기자 | 소리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판소리 공연 콘텐츠인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11일 정광수제 수궁가 공연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5주간 △동편제박록주바디 흥보가(소리 장서윤, 고수 이준형) △김세종제 춘향가(소리 정승희, 고수 박추우·이상호)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소리 신정혜, 고수 이태백·임현빈) △ 보성소리 적벽가(소리 정윤형, 고수 김준영·윤승환) △정광수제 수궁가(소리 김미진, 고수 김태영)가 각각 펼쳐졌다. 공연 내내 다양한 추임새를 넣으며 소리꾼·고수와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즐긴 관람객은 이번 완창무대를 통해 판소리의 멋에 매료됐다. 특히 이번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우진문화공간 유튜브로 생중계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주간 펼쳐진 수준 높은 완창공연은 유튜브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감
K-Classic News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전북 유치 도전을 공식 선포하고 나서는 등 세계관광기구 등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터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KOTFA)&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 B2B 트래블마트 상담회 참가, 관광설명회, 환영 오·만찬 등 전북이 가진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여행사, 호텔 등 40여 개 국가, 300여 기관 및 업체 총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광장관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대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 前 UNWTO 기구명 변경)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장이 참석하는 등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