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7일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포항·경주 새마을이 함께하는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 ‘2024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주시 의회 의장, 이동업 도의원을 포함한 내빈들과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 협의회장,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포함한 포항·경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명이 함께했다. 이번 환경살리기 행사는 형산강 프로젝트에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경주시 부시장이 포항시새마을회에게, 포항시 부시장이 경주시새마을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한 경주시새마을회장과 포항시새마을회장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포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모두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항·경주 새마을회는 형산강의 수질개선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경주 새
K-Classic News 기자 |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2024 커피콘서트' 5월 무대는 문학과 명화, 클래식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 5월 22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내 최초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의 해설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리어왕'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손꼽히는 '리어왕'은 브리튼의 늙은 왕 리어가 세 딸의 효심 크기에 따라 왕국을 나눠주기로 하면서 시작되는 비극이다. 개인과 국가, 자연과 운명, 그리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시대를 초월한 강한 메시지를 주기에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추천되고 있다. 공연을 이끄는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은 예술을 읽고 생각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책 또는 그림을 찾아내어 소개하고 더불어 대중들이 공감할 이야기로 소통한다. 이번 무대는 '리어왕'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영상과 명화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들을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등록 시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이 5월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웹툰·웹소설 등 순차적저작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 낮춰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분씩 순차적으로 공표하여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수수료를 인하(2~3만 원 → 1만 원)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이들도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더욱 적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50회 완결인 ‘가’ 웹툰·웹소설의 미완결 연재 중 저작권 침해 발생 시 (저작권 미등록의 경우) 저작자가 상대방의 침해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월롱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일과 18일 '내동생 재은이'의 저자인 정윤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될 정윤우 작가는 현재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며, 파주시 지역 내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내동생 재은이’와 ‘종이 아빠’를 함께 읽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 그림책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서병권 파주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창원 편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사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Mnet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더퀸즈의 공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이이나 학생과 창원과학고등학교 이동혁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본 강연에는 김한영 춤서리아카데미 부원장, 삼백육십오의 구수룡 대표,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 정성훈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출연해 수도권 대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한영 부원장은 방황했던 10대 시절과 꿈을 포기했던 20대, 이후 꿈을 위해 ㅡ다시 도전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지방에서 다양한 기
K-Classic News 기자 |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는 5월 10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자기주장권리대회는 의사표시가 불분명하고 자기 권리 주장에 어려움이 있는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매년 7월 4일)을 기념하여 1999년 4월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25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고령군지부도 이에 발맞춰 작년 출범 이후 제1회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대회는 총 27명 17개 팀이 참여하여 언어표현 및 신체표현을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유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됐다.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장구, 라인댄스, 하모니카, 아코디언 공연 및 시인들의 축시도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고령군지부는 지난 2023년 1월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정식 출범한 단체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사회 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자립을 촉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삼
K-Classic News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 및 상생하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지난 5월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시작으로‘양평문화원 남성합창단’과 특별 초청 무대인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 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 나눔 실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다음 공연으로는 다가오는 5월 14일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며‘양평하모니카사랑’과‘드림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
K-Classic News 기자 | ‘벙커스데이 시즌 2(Bunker’s Day Season 2)’ 행사가 지난 5월 4일~5일 이틀간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는 삼정동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벙커스데이‘는 올해 시즌 2로 공연, 교육, 전시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이다. 올해는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뿐 아니라 공연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움직임 클래스'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다채롭게 어린이날 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4일 오후 3시에는 아티스트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 패밀리쇼가 B39 야외 시민광장에서 펼쳐졌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야외에서 진행한 공연은 ‘음악당 달다’만의 특별한 수레에서 다양한 악기와 신기한 연주를 펼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5일 오후 3시에는 아티스트 월드뮤직 밴드 ‘반디(VANDI)’가 ▲플라스틱 아일랜드
K-Classic News 기자 | 예술상품을 우리 동네에서 만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5월 17일부터 3일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올해 첫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18일, 19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이후에는 옥길동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동 구지공원 일대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3번째 맞는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문화도시 사업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뜻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의 예술상품 유통 판로 개척을 돕고, 시민에게 생활권 근처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지는 ‘클래식한 봄꽃 야시장’▲구매 금액에 따른 선착순 증정 이벤트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은 10일 구세군과천양로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한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에서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양로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 등을 전달하는 자리로 과천동, 문원동, 별양동, 부림동 어르신 35분과 양로원 어르신 35분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응원과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흥겨운 춤과 밴드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하성원(과천중앙고 2학년)은 “친구들과 합주도 하고 어르신을 기쁘게 해드리는 좋은 기회를 얻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다시 공연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잔치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세대공감의 자리라고 생각된다. 과천시는 세대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