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1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아산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시의회 의장,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아산지부장 및 지역 내 요양보호사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요양보호사의 소중한 역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요양보호사의 날’은 2009년 전국요양보호사협회를 통해 지정된 기념일로, 아산시가 시 차원에서 공식 기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노인복지 공로를 인정받은 장기요양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아산시 요양 돌봄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요양보호사의 날이 지정된 이후 17년 만에 아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돌봄 정책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을 가족보다 더 큰 정성과 인내로 돌봐주시는 요양보호사의 활동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요양보호사의
K-Classic News 기자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관상어 전시시설 확장을 마치고 지난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대한민국 민물고기 수족관 1번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단양의 생태·관광 인프라를 대표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확장 개관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친 후 약 3개월간의 수조 환경 조성과 개장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임시 개장을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정식 개관으로 콘텐츠와 운영 체계를 모두 완비해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돌입했다. 새롭게 문을 연 전시관은 총 4,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민물어류 319종, 약 3만여 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수족관이다. 특히 '아트리움', '에코리움', '기수역' 등 테마 전시 공간을 신설해 어류 외에도 양서·파충류, 갑각류 등 다양한 수생 생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23주기 추모식이 지난 28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호국가요 제창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가 진행되어 故 한상국 상사를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동규 (前)광천읍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10여 개 보훈단체장들과 모교, 부사관 선후배들의 헌화와 분향을 통해 故 한상국 상사의 넋을 기렸으며,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한상국 상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추모식을 통해 한상국 상사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시키자는 뜻이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이 울려 퍼졌으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는 “故 한상국 상사의 나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보치아 어울림 스포츠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대항 보치아 대회로 운영됐으며, 총 5개교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체육 운영 방안을 고민하던 교사들에게는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수업의 실제 사례를 제공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통합체육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체육 종목으로 운영하며,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통합체육이 더욱 활성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거리공연 솔루션 ‘버스킹 트라이’를 활용한 ‘트라이 버스커즈’ 거리공연 행사를 7월부터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버스킹 트라이’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7월부터 11월까지 성안길, 산남동 원흥이마중길,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충북대 중문 쥬피터공원 등 4개소에서 총 35회차에 걸쳐 열린다. 7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노래와 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트라이’는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거리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공연 플랫폼이다. 2020년 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구축하고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버스킹 트라이 누리집에서 스피커와 마이크, 카메라 등이 내장된 스마트 가로등 사용과 공연 예약 등 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명소 새별공원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 행사가 열렸다. 지난 6월 28일,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별공원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부천에서 활동 중인 ‘블루라인 섹소폰 밴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관람객이 즉석에서 신청곡을 부르고 밴드가 이에 맞춰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진정한 ‘소통형 공연’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제과제빵반에서 직접 만든 수제빵과,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공연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별공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열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K-Classic News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클래식 공연을 지역 예술단체 클랑 S 앙상블의 연주로 선보인다. 7월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준비한 비원뮤직홀은 지역민에게 클래식 공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풍성한 문화여가 생활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클랑 S 앙상블 콘서트는 ‘우리가 사랑하는 그 음악’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공연을 선보이며, 유명한 클래식 곡들과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을 준비해 추억이 담긴 또는 한번쯤 설레여 봤을만한 사랑하는 음악으로 풍성하게 무대를 꾸렸다. 공연은 총 2개의 무대로 진행되며, 첫 번째 무대에서는 친숙한 클래식을 다룬다.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드뷔시의 ‘달빛’을 시작으로 크레스트의 ‘오 샹젤리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집’, 드보르작의 ‘현악 6중주 Op.48’,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등을 준비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미녀와 야수 OST인
K-Classic News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4일 19시 30분, 7월 5일 16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5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7월 4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7월 5일(토)에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한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연주자이다. 김서현은 2021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2022년 쿠퍼 국제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연주곡은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전체 좌석의 50%를 강릉시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관람료는 조성진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2만 원 이하로 책정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성진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7일, 송죽동 주민자치회 및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송죽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한 ‘송죽골 문화축제 ·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겼다. 우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송죽동에서 추진 할 사업에 대한 투표를 거쳐 총 4개의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확정했으며, 1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찬반투표도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전시하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서예와 민화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통기타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민요와 색소폰, 태권도 시범과 품바장구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향수와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죽골 문화축제 및 주민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