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지난 8월 23일 음악축제 '청청, 좋지아니한가_뮤뮤페'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335명의 청소년·청년 및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청년 밴드 7팀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체험부스 8개, 미션활동 3개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청년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수원시 대표 청소년·청년 문화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청소년·청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의 주제로,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재해석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군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공연과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열리는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남포정사, 운주헌 터, 창렬사, 개천예술탑 등을 잇는 야간 탐방로를 만들어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연의 가치를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거점 대상지에 어울리는 무형유산 공연인 진주검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등과 함께 어우러져 품격있는 야간형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야행에서는, 진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배우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1기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군민들이 직접 문화기획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6일에는 충남 공주시 제민천을 다녀와 도시재생과 문화도시를 통해 하천 공간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대표 사례를 보고, 이어 8월 30일에는 경북 칠곡군을 다녀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공동체의 사례를 보고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운 것을 토대로 예천의 문화기획 실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들이 직접 보고 배우며 얻은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두 도시의 견학을 계기로 일상에서도 군민이 직접 펼치는 문화기획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문화기획학교 2기 '문화, 배울 수(水) 있지'가 열린다. 호명읍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예천군민은 누구나 참여
K-Classic News 기자 | 익산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8월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장식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이틀간 여름밤 도심을 치킨과 맥주, 흥겨운 공연으로 물들인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익산 향토기업 하림과 다사랑을 비롯해 치킨로드 1호점 '연품닭',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 남부시장 깨통닭 맛집 '용강통닭' 등 11개 치킨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하이트,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지역 맥주 업체 3곳도 함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입맛에 맞는 치킨과 맥주를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전자음악(EDM) 공연과 댄스 공연은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린다. 현장에서는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번호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교환권, 9월 30일까지 치킨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익산 지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테이스티 송산(Tasty Songsan)’을 주제로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기간 동안 동탄호수공원에서는 포도 판촉 행사가 열려 도심 속에서도 화성포도의 깊은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은 기존 대형 포도밟기 체험과 함께 오크통을 활용한 미니 포도밟기 체험도 새롭게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도 전시홍보관은 관람객들이 직접 포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 염색, 포도 음료 만들기 포도 품종 맞추기, 포도 당도 측정 등 체험으로 관람객들이 포도의 다양한 품종과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관내 농산물과 포도 가공품 판매거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와이너리 업체들이 참여하는 와이너리 존과 미식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는 8월 28일 롯데마트그랑그로서리 구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서 시민과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리시 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자원순환 리더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입주업체 상인들이 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포장재 없는 매장 확대에 동참하여 생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순환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부터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자원순환 홍보활동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수료생 중 약 130명을 자원순환해설사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지역 내 공동주택과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등에서 분리배출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오는 9월 6일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정선군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찾아가는 강콘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강콘스쿨’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노트북, 태블릿PC 등 콘텐츠 제작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 정선군 가족센터 등 도내 폐광지역 4곳에서 각 4회차씩 진행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수강생이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기획·제작해보는 실습형 과정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촬영·편집, 채널 운영까지 전 과정을 4회에 걸쳐 교육한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영상은 단순한 실습물이 아니라, 폐광지역의 문화·자원·이야기를 담아내는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어 지역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도 크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유튜브나 틱톡 같은 1인 미디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높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상 교육 접근성이 떨
K-Classic News 기자 |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분야별 계획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어떤 행사인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최초 ‘섬’을 전면에 내세운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는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제시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와 도시가 모여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이제 D-365일, 행사장 조성 ‘순조’ 섬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할 전시관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 들어선다. 기반조성이 완료된 5만 5천 평 규모 부지에는 랜드마크인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섬문화관 등 8개의 전시관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바다를 조망하는 야외 열린 공연장과 섬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2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정성껏 그린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박한기 어린이(서귀포시 해성유치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 등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제주항일기념관 2층 로비에서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태극기 그림 작품 전시 ‘자유를 염원한 붓자국’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 속에 담긴 나라사랑의 마음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흔적다음, 우리다움’을 주제로 '제23회 전통조경학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조경학과 학생들이 우리 땅에 남겨진 문화적·자연적 흔적을 토대로 분석한 현재와,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아낸 약 3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전통조경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자연유산 보존·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작품은 ‘문화유산’, ‘세계유산’, ‘자연유산’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희작소계원, 현충원림의궤, 남원 만인의총 등 역사적 공간에 꾸며진 전통조경들의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세계유산 분야에서는 창덕궁, 조선왕릉, 백제 사비도성, 말이산고분군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전통조경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자연유산 분야에서는 한국정원과 천연기념물, 명승 등 자연유산이 겪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보존, 활용방안을 탐구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강경환 총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