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일(JOB)하고 싶은 여성, 일(JOB)을 창조하는 여성’을 주제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일 ‘2025년 광주시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채용존, 창업존, 홍보존, 부대행사존,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존에서는 15개 기업이 경리사무·제조업·요식업·서비스업·의료 등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145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182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업존에서는 창업 동아리 13개가 참여해 여성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심리상담,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상담 등)을 운영했으며 창업특강 ‘초보 창업자들은 왜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가?’ 및 여성기업 우수 제품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여성기업 홍보제품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광주시지회의 바자회 물품으로 기탁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 축제인 “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페어의 주제는 “OWN THE MOMENT: Collect, Transform, Experience”로, 예술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하고 관람객과 교감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는 여정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러시아, 에콰도르, 한국 등 9개국 51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판화, 사진 등 2,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세 가지 특별전이 마련된다. 특별관 A는 이은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환대의 방: 웰컴 VIP’는 파란색(관계), 분홍색(마음), 노란색(대화) 3색 방으로 불안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예술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관 B는 ‘한국 현대 미술 특별전’으로 안재덕, 전혁림, 김동유, 이림, 김병종 등 5명 작가가 참여하여 지역과 세대를 넘어 현대미술
K-Classic News 기자 | 동작구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특화 축제 ‘동작 문화예술 페스타’를 오는 20~21일 이틀간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오후 3시~9시)에는 영화, 책, K-푸드가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동작 나루터 영화제’는 대형 스크린, 오로라 풍선, 조명, 빈백, 인디언 텐트 등으로 꾸며진 감성 가득한 야외 영화관에서 디즈니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 또한 ▲영화 OST 팝페라 ▲마임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은 물론, ▲영화 퀴즈쇼 ▲영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부스도 준비된다. 폐막식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불꽃놀이가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내 구·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등 11개의 독서문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독서 공간에는 ▲십진분류존 ▲시BOX ▲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6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빠 요리 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는 ‘달걀 재료로 표현하는 가족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처럼 서로 다르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족의 모습과 성평등의 가치를 요리로 표현한다. 심사는 맛, 주제 부합성, 창의성, 시각적 표현, 위생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초구형 미슐랭 인증인 ‘서슐랭 스타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서슐랭 3스타상, 2스타상, 1스타상, 인기스타상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가족 페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3일 개최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 27개 시군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두드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군별 총 27개 팀이 출전해 통기타·난타·합창·사물놀이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안산시 월피동 두드림팀이, 최우수상은 용인시 동백2동 동백하모니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남양주시 와부읍 기덕소리풍물패팀·시흥시 목감동 목감풍물단팀·양평군 서종면 서종합창단팀 등 3개 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양시 정발산동 프라임 시니어 우쿠렐레 등 22개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8백만 원, 우수상 각 4백만 원, 장려상 각 2백만 원 등 총 7,4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중 상위 2개 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음악과 댄스 분야를 분리해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3일 ‘노래 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25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달빛동맹관’을 운영한다. ‘달빛동맹관’은 2013년부터 이어온 광주-대구 간 식품산업 교류 협력의 상징으로,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 기반을 다지는 전시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표 식품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전통식품부터 최신 트렌드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무등산 수박 등 지역 농산물 ▲전통주 ▲김치 ▲장류 ▲찹쌀김부각 ▲제과·제빵류 ▲차류 ▲남도 전통음식 등이다. 참가업체들은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광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을 EAT(잇)다’를 주제로 225개 기업이 참여해 426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식품 관련 제품 전시,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와 대구가 함께하는 달빛동맹관은 영호남이 손잡고 식품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9월 개관 이후 20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문화활동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시 동부권역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대표 노인복지관이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복지관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공로를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복지관과 유관기관의 사업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트로트 가수 황민호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복지관 어르신과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한 ‘개관 20주년 기념 합창’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
K-Classic News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대원사에서 ‘태아령 진혼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보성군이 지원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태아 영가를 위로하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로, 생명의 소중함과 저출산 시대의 사회적 성찰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종교적 의례를 넘어 공감과 치유의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진다. 대원사는 국가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과 도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극락전, ▲대원사 자진국사부도)을 보유한 천년 고찰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티벳박물관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해 보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연중 진행되며, 주말에는 탁본체험, 페이퍼토이 만들
K-Classic News 기자 | 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특별한 북콘서트 무대로 변신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엘피스토리(LP STORY)가 주관하는 '우리가 가요! 움직이는 예술문학관!' 광주 지역 편으로,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동화작가 염연화의 신작 청소년소설 『지워진 사람들』이다. 『지워진 사람들』은 한국전쟁 직후 벌어진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을 소재로 한다. 좌익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수많은 민간인이 이유 없이 희생된 사건으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오랫동안 침묵 속에 가려져 있던 기억을 다룬다. 염연화 작가는 주인공 ‘용실’과 ‘송애’의 시선을 통해 지워진 사람들의 삶과 아픔을 드러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책 낭독이나 토론이 아닌 문학·음악·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융합 공연으로 기획됐다. 작곡가 승지나 씨는 소설의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마술·마임이스트 김기민 씨는 무언의 몸짓으로 지워진 흔적을 복원한다. 또한 샌드아티스트 옥혜정 씨는 모래 위에 펼쳐지는 영상으로 기억의 장면들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이 광주에서 열린다는 점이 의미 깊다. 광주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내방객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상시 전시공간인 '찾아라!! 숨은예술가! 행궁나라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9~10월에는 드로잉판, 공예품 전시가 열린다. 먼저, 이경아 작가의 전시 '수원화성과 행궁동의 시간'에서는 행궁동의 시대와 공간을 담아낸 드로잉판 작품들을 선보인다. 행궁동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마을 이야기가 담겨있어, 관람객들에게 향토적 감성과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지역 작가 11명이 함께한 ‘우리동네 더함’의 '형과 색, 공예로 말하다'는 매듭, 도자기, 종이, 화과자, 한지 공예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창작된 공예품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일상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행궁동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