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동화 기반 체험형 콘텐츠인 ‘3차원 동화 체험존’의 하반기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해 7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운영 요일에 따라 인력 구성을 달리해, 평일(화·수)은 자원봉사자가, 주말(토·일)은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차원 동화 체험존은 오르빛도서관 5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2017년생부터 2021년생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40분, 11시 20분(7월 15일부터 운영),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 12시(7월 6일부터 운영)로, 요일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회차당 이용 인원은 개인 최대 5명, 단체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시설예약’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평일 체험은 일주일 전까지, 주말 체험은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월 11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료 이후 강사로서의 비전 수립과 활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민간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전문 강사 양성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포시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의 근현대 산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닌 폐벽돌공장이 문화예술 거점 ‘은대리문화벽돌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연천군은 1일 전곡읍 평화로 940번길 72-27 일대에 위치한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약 600평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은대리문화벽돌공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은 과거 산업시설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전시, 공연,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4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상설전시와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경계에서 피어난 예술 – 환영의 경계’는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회화 및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이 전시된다. 11인의 참여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자신만의 예술적 경계를 선보인다. 폐공장의 흔적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예술을 통해 재해석된 공간에서의 전시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몰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대리문화벽돌공장 개관기념 특별전시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지질 자산을 오
K-Classic News 기자 |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계획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추진과 관련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색 프로그램 개발 ▲전연령 맞춤형 축제장 구성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형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BINGO!', '333人 홍삼깍두기 담그기', '홍삼에너지 랜덤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또한 진안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 '문화축제'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전국 자전거 대회인 '투르드 진안고원'과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길거리 쓰로다운', 소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과 27일, 관내에 산재한 매장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최초로 시도된 드론 기반 문화유산 보호 훈련으로, 접근이 어려운 산지 내 유산에 대해 자연재해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신당동과 월성동 지역에서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고도 영상 촬영과 지형정보 수집을 수행한 후, 토사 유실·붕괴 등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모의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2023년 7월, 달서구가 지역 대학 및 문화유산 전문기관과 체결한 ‘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천적 이행의 첫 사례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과 (재)삼한문화유산연구원이 현장 분석과 자문에 참여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협업형 대응 체계가 구축됐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8일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 사업의 일환인 ‘2025년 2차 상상놀이터’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 및 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춤추는 풍선’이라는 주제로 익스트림 벌룬쇼가 펼쳐져 △광대극, △즉흥마임, △벌룬 퍼포먼스, △풍선 체험 등의 독창적인 공연이 제공돼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1호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위한 포토존과 아동 이용 서비스 홍보 활동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완전히 달라진 상상놀이터, 오늘은 어른도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공연을 지역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더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상상놀이터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상상놀이터 운영에 대한 자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7월 5일부터 ‘2025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전영경 작가의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a Rhapsody’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네 번째 전시회로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전영경 작가의 작품 9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영경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회화를 비롯해 조형·설치 작업과 사진 매체를 결합하며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해 왔다. 작가는 한때 건강을 잃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계기로 음식물을 소재로 한 작업을 시작했고, 이후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환경오염, 기후 위기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농림축산식품부)되는 가운데, 성동구는 반려 가구의 여가 공간 확대와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농생태하천(용답동 182번지) 내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신규 조성했다. 2021년 5월 조성된 ‘반려견 함께 쉼터(행당동 81-1)’, 2023년 12월 조성된 ‘송정 반려견 놀이터(송정동 73-24)’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 ‘용답 반려견 놀이터’는 약 600㎡ 규모의 시설로, 반려견의 체고 40㎝에 따라 대형견 구역과 중소형견 구역으로 나뉜다. 놀이터에는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 봉투함,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이중문, CCTV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다른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전체를 인조잔디로 조성해 반려견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13세 이상 보호자이며, 연중무휴 24시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악
K-Classic News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A·B 야구장에서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과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총 124경기의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10개 조로 나뉘어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예선 리그전,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토너먼트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양성의 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방 개최를 통한 지역민 참여와 지방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 등 대학야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 음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보은군 위상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
K-Classic News 기자 | 안동시는 6월 28일 안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일대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1 매칭 토크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등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쌍(매칭률 40%)의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커플 중 실제로 결혼한 사례가 확인되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제 가정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지역 인구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2 행사는 참가 연령을 높여, 보다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