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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바로크와 마주하다’-소프라노 서희정 독창회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 영역을 탐구하여 짜임새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소프라노 서희정이 오는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는 ‘20세기, 바로크와 마주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존 다울런드의 ‘Come again: Sweet love doth now invite’, ‘Flow my tears’, 헨리 퍼셀의 ‘Orpheus Britannicus’에 수록된 7개의 곡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2부에서는 랜던 로널드의 연가곡 ‘A Cycle of Life’, 로저 퀼터의 ‘Three Songs, Op.3’, 벤자민 브리튼의 ‘On this island, Op.11’ 등 시대를 어우르는 레퍼토리를 소프라노 서희정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품격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의 교수 및 샹송오퍼(ChansonOper)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하여 생 모르 국립음악원 최고과정, 에꼴 노르말 성악과 및 오페라과를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고, ‘독일 음악의 밤’, ‘La Finta Giardiniera’, ‘Werther’ 등 다수의 음악회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귀국하여 ‘심상’, ‘로맨틱 터치’, ‘Dear Victor Hugo’ 등 테마가 있는 리사이틀을 통해 참신한 기획력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예술가곡과 샹송, 재즈, 탱고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새 음악 장르인 샹송오퍼를 통해 창작작품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