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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익 독창회  2월 17 (목)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테너 김동익 독창회가 오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테너 김동익은 이번 독창회에서 오페라 아리아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통하여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칼다라의 ‘정다운 숲이여’를 시작으로 스트라델라, 벨리니, 스카를라티, 빌리발트 글루크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김효근 작시, 작곡의 ‘눈’, 조영식 작시, 김동진 작곡의 ‘목련화’ 등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우리 가곡과 더불어 이탈리아의 작곡가 쿠르티스의 가곡 ‘나를 잊지 말아요’, 베르디의 오페라 <Rigoletto> 중 ‘여자의 마음’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동익은 강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프로지노네 국립음악원, 로마 국제 음악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로마에서 개최한 독창회를 비롯하여 <탈라모네 국제 성악 페스티벌>, <모차르트 미사>에 솔리스트로 출연하여 “뛰어난 기량과 탁월한 음악성의 연주자”라는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간 그는 오페라 <La Traviata>, <Tosca> 외 다수 오페라에 주, 조역으로 호연하였고 현재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강의 전담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