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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태은, 오는 29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개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감각적인 테크닉과 세련된 연주력을 기반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태은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태은은 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도독하여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으며 Anne Shih, Denes Zsigmondy 등 유럽의 저명 음악가들과 수회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실력을 입증받아 차세대 연주자로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3년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를 기점으로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솔로이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청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경남대학교 강의전담교수로 재직, 덕원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태은의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황보 영과 함께한다. 현대 작곡가이자 탱고의 거장인 피아졸라와 고전 시대와 낭만 시대를 연결하는 작곡가 베토벤의 작품을 선보이며 1부와 2부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현대 작곡가이자 탱고의 거장인 피아졸라의 <History of the Tango>, <Tango Études for Solo Flute or Violin>으로 탱고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고전 시대와 낭만 시대를 연결하는 작곡가 베토벤의 <Violin Sonata No.9 in A Major, Op.47 "Kreutzer"> 바이올리니스트 김태은만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