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회기자 |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바리톤 양준모 독창회가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후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국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받아 명실상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바리톤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역을 맡아 유럽 무대에 데뷔하여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솔리스트, 오페라 주역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바리톤 양준모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퍼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진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피아니스트 방은현과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나그네>는 독일 낭만시인 빌헬름 뮐러의 시에 곡을 붙여 작곡된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연인과 헤어진 슬픔에 잠겨 겨울 들판을 헤매는 한 청년의 방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