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김양중 독주회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김양중은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음악원(Moscow Conservatory) 예비학부와 본 학부 및 동 대학 스타죠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석사학위(M.M)와 전문연주자과정(G.P.D)을 졸업하였으며,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교한 테크닉으로 2021년 귀국 독주회와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계원예중, 선화예중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의 이번 독주회는 낭만을 대표하는 작곡가 슈베르트,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리스트, 획기적이고 다양한 화성을 사용하는 스크리아빈, 그리고 강렬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연주하며 풍성한 화음의 피아노 선율로 피아니스트 김양중만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소리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의 주최 측인 영음예술기획은 “다양한 작곡가들의 명곡을 피아니스트 김양중만의 탁월한 음악성으로 만나볼 수 있음에 기대가 된다. 관객분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