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단언컨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3학년 2학기'(The Final Semester)가 9월 3일 드디어 오늘 개봉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관람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감독/각본: 이란희 | 출연: 유이하, 김성국, 양지운, 김소완, 강진아 외 | 제작/배급: 작업장 봄 | 러닝타임: 104분 |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학교 너머 불꽃튀는 세상 속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그때 그 시절의 설렘과 두려움을 담은 '3학년 2학기'가 9월 3일 오늘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길 관람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3학년 2학기'는 불안정한 미래와 일터에서 작은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열아홉 살 사회 초년생들의 처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단짠단짠 성장 드라마다.
첫 장편영화 '휴가'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이란희 감독의 신작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2관왕,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등 국내 유수 영화제의 수상과 초청이 쇄도하고 있는 단언컨대, 명실상부 올해의 한국영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유이하와 신예 양지운, 김성국, 김소완이 19살 청춘의 얼굴이 되어 생동감 넘치는 시너지를 보여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강진아가 섬세한 연기로 극에 진정성을 더한다.
따뜻한 휴머니티와 정직한 리얼리티를 통해 세상의 모든 초년생들에게 진한 공감과 위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1. 국내 유수 영화제 10관왕, 관객&평단을 사로잡은 명실상부 올해의 한국영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 10관왕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올해의 한국영화로 부상한 '3학년 2학기'.
탄탄한 자료 조사와 수년간의 현장 인물들의 취재를 바탕으로 서사는 담백하게 하되, 우리 사회의 현실은 날카롭게 포착하며 관객 저마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영화제와 개봉 전 공동체상영으로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우리가 꿈꾸어야 하고 살아가야 하고, 만들어내야 하는 세상에 대한 외침”과 같은 따뜻한 리뷰로 입소문을 퍼트리고 있다.
2. 신선한 마스크와 생동감 넘치는 연기!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얼굴들
첫 장편영화 주조연 데뷔로 관객들과 만나는 다섯 명의 신예 배우들은 신선한 마스크와 리얼한 연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만날 법한 현실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창우’ 역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유이하를 비롯해 김성국, 양지운, 김소완, 유명조 다섯 명의 신예 배우들, 영화와 시리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강진아를 비롯한 실력파 배우들의 활약으로 빛나는 시너지를 완성한다.
이들이 함께 그려낸 평범하고도 특별한 청춘의 시너지는 영화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는다.
3. 세상의 모든 초년생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이란희 감독은 “직업계 고교 학생들의 살아 있는 모습”, “실습 중 유명을 달리하거나 다친 학생들의 후배나 친구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말처럼 '3 학년 2 학기'는 비극의 곁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실습생들,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에 주목한다. 그들이 겪는 불안정한 노동 현실을 그대로 비추면서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우정, 그리고 소박하지만 단단한 성장의 기록을 담았다.
‘창우’와 그 동료들의 이야기는 모든 이들이 경험할, 그리고 경험해 온 첫 사회생활의 설렘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스크린 위에 되살려낸다.
이들이 마주한 현실보다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염원을 전하며, 지금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수많은 초년생들을 향한 응원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긴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10관왕을 석권하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명실상부 올해의 한국영화 '3학년 2학기'는 드디어 오늘 9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