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4동은 오는 26일 10시 반부터 명달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그리는 어린이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음악 선정 및 대회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심도 있게 고민했다.
식전 행사인 매직쇼와 버블쇼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해 ▲페이스페인팅 ▲페인트로 종이성 색칠하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비행기 날리기 ▲가족 팔씨름 대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17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는 당일 배부 예정이며,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도구들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출품된 그림들은 (사)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수상작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맑고 순수한 상상력을 한껏 펼치며 본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