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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8월 공연

'박선영 JR combo' 매력적인 재즈의 세계에 빠지다

 

K-Classic News 기자 |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정기공연 사업, 8월에는 매력적인 퓨전재즈 사운드로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재즈록밴드 “박선영 JR combo”로, 2020년 박선영의 정규 2집 앨범 발매 당시 참여한 멤버들로 구성된 밴드이다. ‘JR’은 재즈(Jazz)와 록(Rock)의 약자이며, ‘캄보(combo)’는 소규모 재즈 악단을 뜻한다.

 

기타리스트 ‘박선영’은 1999년대부터 재즈클럽을 중심으로 연주 경력을 쌓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재즈기타로 학위를 마쳤다. 네덜란드 재즈페스티벌 'North Sea Round Town'에서 단독 공연을 했으며, 국내에선 신촌아트페스티벌, 하이서울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서는 등 현재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참여 연주자들 또한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기량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이들로, 피아니스트 양지현은 서울재즈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하고 재즈클럽 및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베이시스트 양영호는 재즈계 외에도 ‘성시경’, ‘옥상달빛’, ‘적재’ 등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및 리코딩 세션으로도 활동했으며, 드러머 유수희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신해철’ 등의 드럼 세션 및 각종 공연과 방송 출연 경력이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자유로움과 독창성이 넘치는 이번 재즈 공연을 통해, 따분한 일상 속 활력 넘치는 특별한 순간을 관객이 느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8월 13일부터 사전에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