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7일 조리과학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6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2학년 재학생 55명은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 맛의 축제 – 맛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식·양식·일식·제과제빵·커피·조주·카빙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3.0)의 현장적합형 교육기반, 창의적 종합 설계 전공별 수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7일 11시 조리과학관 앞에서 개최된 졸업작품전 개막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김지민 학부장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선후배, 관련 업체, 지역주민 등 많은 참석자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졸업작품전 제과제빵 부문 지도를 맡은 김지민 학부장은 “실전과 같은 현장감 있는 실무실습을 통해 산업체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됐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해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모아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