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가 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달리는 힐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2024년 치악산 트레일러닝대회’를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치악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트레일러닝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숲길, 마을길, 등산로, 산책로가 조화롭게 연결된 치악산 일원을 달릴 수 있는 5km, 10km, 28km, 50Km 총 4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치악산을 따라 신선한 공기와 녹음을 만끽하며 원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치악산 트레일러닝대회를 통하여 전국의 트레일러닝 동호인들에게 원주시의 대표 명소인 치악산을 소개하고 기존의 둘레길 등을 활용해 원주를 트레일러닝 성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강원 제1의 체육도시 원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6월 5일 주최 측인 원주시체육회, G1방송과 함께 행구수변공원에서 2024년 치악산 트레일러닝대회 개최 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 점검 및 대회 관계자 격려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