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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똑똑똑 예술가 참여 예술가 및 참여 주민 모집

 

K-Classic News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5월 23일까지 영도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술 활동으로 완화하는 ‘똑똑똑 예술가’의 참여 예술가와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똑똑똑 예술가는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영도 주민과 지역 예술가를 연결하여 예술 활동으로 관계를 맺는 문화 돌봄 활동이다.

 

참여 예술가는 공예, 음악, 문학, 무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예술 치유 활동에 관심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사회적 관계망이 낮은 주민들을 찾아가 5개월간 △주민 1:1 문화 돌봄 활동 운영, △커뮤니티 케어 교육 특강 및 살롱 참여, △예술 활동 결과 전시로 참여 주민이 문화적 방식으로 지역 관계망과 연결되도록 돕는다.

 

참여 주민은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영도 주민이라면 소득·연령에 관계없이 어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노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 마을건강센터 등 관내 복지 기관 또는 이웃 주민 추천을 통해 총 60명을 선정한다.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에서 문화예술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영도형 커뮤니티 케어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예술은 외로운 이웃의 마음을 달래고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단절된 이웃과 사회를 문화예술로 연결하여 누구도 외롭지 않은 영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