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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오리엔테이션 개최

고양시 청소년 45명, 고양시 정책 직접 만든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창작소에 선발된 청소년 45명과 대학생과 경찰관으로 구성된 멘토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원과 멘토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제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미현 사무국장의 정책 제안교육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먼저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제안창작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들을 응원·격려하고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청소년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의 방향성, 현재 고양특례시의 시정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약 3개월 간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안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제안은 전 국민 공감도 설문조사 및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7월 중 최종 4팀의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토당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청소년 제안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6기는 14~19세 청소년 45명으로 구성됐으며, 15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특히 2024년부터는 청소년과의 밀접한 소통 및 원활한 학교연계를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안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닌 나의 일상, 그리고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한다. 제안창작소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양특례시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제안창작소 청소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