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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제주 청년작가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 개최

5.14~7.14 시·소설·아동문학 등 제주 활동 청년작가 소개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청년작가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작가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시·소설·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제주 청년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을 알리고 작품을 함께 전시해 창작의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별전에는 시인 강지혜·문경수, 소설가 지혜·차영민·송형훈, 아동문학 고상훈 등 6명의 작가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1부 ‘밤의 시간, 그리고 잠’에서는 6명의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음성 메모, 출판사 교정본, 표지 시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부 ‘깨어남의 시간’에서는 문학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과 함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미래 제주문학의 기반이 될 작가들을 소개하며, 제주문학이 지닌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주문학 작품을 도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