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작품인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트리아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에서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 2월 선정되어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거창문화재단,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아트홀, ㈜리히더스가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4,000만원을 들여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트리아웃’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MZ세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품으로 과거 유명 가수였던 봉숙의 딸 연희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올라가 기획사 대표인 영달의 지휘아래 여주, 나영을 만나 트로트 걸 그룹 ‘트리아웃’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작품은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실력을 가진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로 트롯계의 샤라포바 ‘별사랑’, 해피 바이러스, 노래하는 요정 ‘요요미’,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하이량’, 그리고 KBS 개그콘서트 공채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 등이 출연하여 노래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는 공연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일 10시부터 온라인(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8월 25일, 16시까지) 및 현장(문화예술회관 1층, 8월 26일 공연전까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관내 문화소회계층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