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도시재생사업(1단계) 일환으로 창의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1단계) 주민제안 사업으로 창업한 별마을상점을 주도로 성주군 지역의 전문 강사 등이 창의문화센터에서 4월부터 두 달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민들이 성주읍 내 구축된 인프라(창의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어린이,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수강생 70여명과 함께 버려지는 제품을 재탄생 시키는 ‘업사이클링 창의문화’, 주민들이 원예예술을 활용하여 마을을 꾸미는 ‘다가치 성주가꾸기’, 성주군의 맞춤형 공예품을 제작하는 ‘달라호스 만들기’, 성주를 상징할 수 있는 굿즈를 개발하는 ‘마을 굿즈 만들기’ 로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6월 첫째 주까지 창의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성주군은 동일한 장소에서 토크 콘서트, 스케이트 보드체험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6월 16일 17일 2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문화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도시재생사업과 성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원도심의 활성화 실현에 좋은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 진행될 주민참여 프로그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엔더믹과 도심의 바쁜 일상으로 지쳐 있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