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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시민 환경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실천 다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문화광장 전망대광장에서 ‘2023 안산시민 환경한마당’을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공동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지금 행동하는 우리’를 주제로 ▲환경유공자 표창 ▲에코클래스 환경교실 ▲탄소중립 환경퍼포먼스 ▲환경퀴즈대회 ▲얼쑤(Earth)마켓 ▲이색자전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환경보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 UN 슬로건 “Solutions to Plastic Pollution(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맞춰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 500명에게 주변 카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매일 날씨로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탄소중립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