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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유엔국제학교 컨퍼런스'에서 세계 청소년과 열띤 토론 펼쳐

금천구 고등학생 6명, 유엔국제학교 컨퍼런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도전! 글로벌 탐험대’에 참여한 금천구 청소년들이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뉴욕 ‘유엔국제학교(UNIS-UN)’에서 세계 청소년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전! 글로벌 탐험대’는 금천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서 운영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온라인 토론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가 완화돼 3년 만에 뉴욕 현지 유엔국제학교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 새로운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토론을 펼치고,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금천구 학생들은 9월부터 진행된 사전교육을 통해 토론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집하며 회의를 준비해왔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청소년들과 글로벌 이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기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