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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줄다리기 기록화사업 세미나 개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9월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민속예술관(금강공원 내) 송유당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줄다리기 현황과 과제라는 큰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공모로 추진 중인 2022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동래세가닥줄다리기 기록화 사업이 선정되어 전승 단절의 위기에 놓인 해당 문화유산에 대한 전통성과 원형성을 재확인하고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세미나의 세부 주제는 △한국 줄다리기와 미래무형유산 △삼척기줄다리기 현황과 과제 △영산줄다리기 현황과 과제 △기지시줄다리기 현황과 과제 4개이고, 주제 발표 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대학 교수, 보존회 전승교육사 등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1월 중에는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동래 줄다리기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2차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문형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두 번의 세미나를 통해 동래줄다리기 기록화를 위한 내실 있는 성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