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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문화축제 30일 전야제 칸타타 '훈민정음' 메인프로그램에 오른다

경복궁 궁궐을 배경으로 육룡이 나르샤의 웅장함 기대

 

K컬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한국문화축제'가 광화문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오는 30일 광화문 흥례문안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간의 아이돌 그룹의 합동 콘서트와 드라마 삽입곡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30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공연과 첼리스트 한재민·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협연, 한국식 칸타타 '훈민정음' 공연 등을 선보인다.  

 

훈민정음은 국립합창단이 K 합창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2021년 10월 예술의전당 콘서트 무대에 올린 이후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의해  2022년 5월 다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6월엔 안동 예술의전당 공연을으로 다소 일반대중에겐  생소했던 칸타타 합창에 불을 지폈다. 내년에 지방 여러 곳과  베를린 등에서의 공연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엔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우수대상을 받는 등 오징어 게임에 이어 신한류 K클래식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훈민정음에는 소리꾼 이봉근, 세종대왕 김진추. 대고 임원식, 지휘 윤의중. 쿱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함께한다. 극본, 작곡 오병희. 극본 탁계석,  각색,연출 안지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