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한소리전통예술단에서 주관하는 『마당극 나도, 밤나무!』공연이 매 회차 만원사례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마당극 나도, 밤나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릉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강릉의 대표적 인물인 율곡 이이의 어린 시절 설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극이다.
지난 7월부터 오죽헌 야외공연장에서 시작된 공연은 9~10월 황금연휴기간 만석을 이룬 관람객들의 SNS 관람후기 등으로 공연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마당극 나도, 밤나무!』 관람 이후 공연 만족도 조사 결과, 가족단위로 볼 수 있는 공연이어서 좋았다, 아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준다는 의견과 강릉의 역사적인 인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좋은 공연으로 재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향후 지역 대표공연으로 발전가능성을 잘 보여주었다.
올해 남은 공연은 10월 12일, 26일, 11월 2일, 9일 총 4일이며, 11월 2일을 제외하고는 전 일정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 후 만족도 조사 참여시 인기만점의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이 또한 인기를 끌면서 n차 관람객을 유도하고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예술인들이 발굴한 문화콘텐츠가 지속 발전적인 방향으로 확장·선순환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