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는 낙동강 FESTA의 세 번째 축제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FESTA는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에 소속된 6개 지방자치단체(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경남 김해시․양산시)의 가을 축제를 연결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명지시장 전어축제(부산 강서구, 8. 27.~29.) △김해 꽃 축제(경남 김해시, 10. 3.~6.)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부산 북구, 10. 11.~13.) △사상강변축제(부산 사상구, 10. 12.~13.)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부산 사하구, 10.18.~20.) △양산국화축제(경남 양산시, 10. 25.~11. 10.)로 구성되어 있다.
낙동강 FESTA의 일환으로 각각의 축제장에서 ‘함께 즐기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하며,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서 세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장을 방문하여 지정된 포토존(2개소)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총 6회의 이벤트 중 2회 이상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서 낭만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낙동강 FESTA를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낙동강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구포 감동진의 역사․문화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강나루, 노을, 야경, 피크닉, 생태를 테마로 부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부산 북구를 대표하는 도심형 힐링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