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북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10일 충북혜능보육원에서 쌀 1,500포(포당 10kg)를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된 쌀은 자체적으로 직접 급식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아동양육시설, 아동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에 전달된다.
쌀 전달식은 NH투자증권의 기부로 시작됐으며, 당사는 농협금융 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환경-사회-지배구조)에 따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의 연계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보호, 권리 옹호, 교육 등 아동의 권리 확산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올해 5월에 이미 충북도와 협약을 맺고 도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 쌀 전달도 도와 맺은 협약에 따라 아동복지사업 수행 차원에서 추진됐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NH투자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아동복지사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 구호 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이 더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과 기능보강 등 지원 강화, 아동복지시설 추가 설치, 아동 학대 예방 사업,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보장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