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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노트] 광복 80주년 한민족 디아스포라 “세계 평화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아리랑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한복 입혀 아리랑 합창 부르게 해야죠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2013년 송 오브 아리랑(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 (지휘: 임재식)

 

한민족의 역동성으로 목마른 세계 시민들에게 신명을 선사하자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평화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아리랑 디아스포라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유일한 분단국가의 뼈아픈 경험과 조상대대로부터 물려 받은 더불어 사는 홍익인간과 자연 생태에 대한 존중과 경외감에 그 원형을 찾아 현대적으로 해석한 향토 작품들과 공연을 통해 풍류와 신명의 대서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의 K-Pop과 BTS를 태동시킨 위대한 한민족의 얼과 정신이 어디에서 나왔는가를 이제 기득권 세대가 답해야 할 차례가 왔습니다. 그  어마한  신명의 북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우리만의 광복이 아니라 지구촌이 당면하고 있는 전쟁과 기후 위기에 공감을 끌어 내어 세계인의 페스티벌로 승화하려는 것입니다. 생전의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께서 소때를 끌고 방북을 했던 돌파력처럼 우리가 지구촌을 끌어 안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합니다. 남북 이산 가족, IMF 때 금 모우기 운동 뿐만 아니라 위기 위기 마다에 가슴을 부퉁켜 안는 눈물과 정, 배려가 아직도 살아 았습니다. 단지 근대화, 현대화, 아파트 문화가 이웃의 단절과 소외를 만들었을 뿐입니다. 이의 반성과 극복을 위해서라도 살아 꿈틀거리는 광복 80주년이어야 합니다. 그 80주년이 단순히 태극기 달고 기념식에 그친다면 광복 80주년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그 역사를 호흡하고 현장을 겪은 세대의 마지막 유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자리를 차지한  재외동포들의 위상과 오늘의 한상대회처럼 하나되는 힘을 이제 비빔밥 문화에 녹이고 비벼서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위대한 힘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잊혀진 두레 공동체 정신을 살려내자

 

잊혀진 두레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고 정한수 물을 떠놓고 기도하는 어머니의 간절함으로 서낭당의 원형을 살려내자는 것입니다. 평화와 기후 위기에 지속 가능한 해법 제시를 통해 한민족이 얼마나 슬기로운 민족인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계에 감동을 연출하려는 것입니다. 

 

 

2. 행사 계획
 
세미나 및 토론회: 전문가와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모여 기후 문제와 평화 수립을 위한 해결책을 논의합니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창작 워크숍.
     
3. 문화 행사: 아리랑과 같은 전통 음악 및 춤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단합을 나타냅니다. 전시회: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은 지역 사회의 사례와 한민족의 기여를 전시합니다.

 

4.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참여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청소년 프로그램: 젊은 세대가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소셜 미디어 캠페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리랑 디아스포라의 활동과 세계 평화 및 기후 관련 소식을 공유합니다. 해시태그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합니다.

 

6: 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른 디아스포라 공동체 및 단체와 협력하여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NGO, 정부기관, 기업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원을 모으고 지지를 얻습니다. 여기에 최근 발족 움직임을 보이는 'K수출 K컬처 글로벌 진출 중소기업협의회'가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7. 성과 공유 및 지속적인 활동: 행사 이후 결과를 정리하고 참여자들에게 배포하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정기적인 모임과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전체적인 메시지와 방향성을 잘 설정하면 효과적인 캠페인이 될 것입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민족 아리랑 디아스포라 기획은 그래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