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와 만나장”이 오는 9월 12일 진안만남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와 만나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2개 팀의 판매자 및 체험 부스를 기본으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사진 인화) 및 캠핑 체험존을 상시로 운영하고, 마령면 원평지마을에서 참여하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을 통해 옛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팀 구성은 면 단위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공간적으로 한정된 진안읍을 벗어나 지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성수면 외궁초등학교, 정천지역아동센터, 원동창마을, 봉곡마을이 공연에 참가한다.
진안군은 이번 축제로 ‘마을축제’가 마을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인석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장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선선한 가을의 공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절, 지역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만나장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또는 진안군마을축제홈페이지,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