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고향사랑기념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국가기념일(9.4.)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40여 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창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답례품 40여 종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부스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알리고 홍보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창원 홍보 사진 올리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참여자에게 시식용 답례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SNS 홍보 릴레이 효과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김명곤 세정과장은 “이번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기부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전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에도 우리 창원시 출향민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창원이 아닌 창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내에서 창원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