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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탐라·애월·한경도서관에서 26개의 강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탐라도서관,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에서는 26개의 강연과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탐라도서관에서는 '고영희 작가와 함께하는 말글과 줄글', '그림책 뮤직테라피', '출근길 지하철' 북토크와 '셀럽전' 전시회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애월도서관에서는 '세계를 알고 나를 알다', '오직 나만을 위한 요가', '애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달로 보는 그림책'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한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 퀴즈', '영화가 된 책', '걸어나온 책들' 등 9개 프로그램의 이벤트와 전시를 준비해 일상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도서 대출 2배로데이,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탐라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은 8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슬로건에 따라 앞으로도 독서문화진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책을 통해 위대한 세상을 펼쳐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