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한 김해한글박물관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되찾은 나라, 되찾은 한글’이라는 주제로 한뫼 이윤재 선생과 함께하는 한글 공부, 한글 삼행시 짓기, 염원을 모아 만든 손도장 태극기,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특별 전시 해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김해한글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한뫼 이윤재 선생과 함께하는 한글 공부 체험활동지를 통해 김해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한뫼 이윤재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고 광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염원을 모아 만든 손도장 태극기 체험행사에서 완성된 태극기는 박물관에 전시한다.
김해한글박물관장인 이동희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김해한글박물관을 방문해 주셨다”며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한뫼 이윤재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