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음악사의 새로운 출발, 신(新) 상품 레퍼토리가 필요하다
앞으로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10인 작곡가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실 겁니다. 당장은 11월 20일, 21일, 22일의 3일간의 페스티벌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지원 기금을 받아서 하게 된 것은 기쁜 일이고, 이를 기회로 마스터피스의 명칭에 걸맞게 좋은 작품들이 발표되니 창작에 새로운 프로젝트 하나가 탄생한 것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마스터피스 브랜드가 더욱 공인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품으로서 인식되는 실제적 소통으로 발전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떤 작품, 어떤 구성, 어떤 그릇에 담아 포장을 해서 글로벌 마켓에 내 놓을 것인가. 다양한 각도에서 거리를 좁혀 나가야 합니다. 이제 막 출발하는 정부의 K 콘텐츠 서막 시대가 왔으니 말입니다. 이전과는 젼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는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이를 원할하게 소통과 네트워크에도 기술적 결합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우리의 작업들이 해외에서, 또 외국 연주가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난제의 과정들이 숨어 있습니다. 우선 우리 작곡가들을 알려야 하겠고, 작곡가의 작품과 동영상을 통해 상호 인사를 나눌수 있을 것입니다. 예술적 거래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독일, 비엔나, 프랑스, 체코, 루마니아 등 현지 매니저나 픔랫폼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가 필요합니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서 다양하게 초청, 방문 형식도 개발해야 합니다. 국제 교류기금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대박을 치고있는 한류기업들이 문화에 눈을 떠도록 독려하고 견인하는 프로젝트를 내놓아야 합니다.
방향이 옳다면 성실한 작업이 길을 낸다
이러한 왕래들이 미래를 향해서 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 레퍼토리가 서양 음악사에 반응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좋은 극장들, 탁월한 연주가들이 생겨났고 글로벌 교류가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므로, 한 걸음 한 걸음 디테일하게 밟아 감으로써 문이 열릴 것입니다. 곧 날이 밝아 올 것이고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방향이 옳다면 기다리면 됩니다. 마스터 피스 페스티벌 10인 작곡가가 그 선봉에서 달리는 개척자이니 그 정신과 용기를 믿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그 말의 의미를 가슴에 품고 다 함께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