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울산박물관은 7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80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하늘을 날다, 오리모양토기’를 6월에 이어 7월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은 삼한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오리모양토기의 모양 관찰을 통해 사용법을 알아보고, 오리모양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본다.
교육 신청은 7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오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기는 울산과 경상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토기의 모양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의미를 유추해 보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