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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 '숨비소리' 클래식 뮤지컬 공연

24일 ‘문화가 있는 날’ 해녀 엄마 이야기 담은 문화예술 공연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녀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공연과 클래식 라이브 연주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이다.

 

바다로 떠난 해녀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각·청각적 요소를 만족시키도록 제주민요, 타악기,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했다.

 

공연은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했으며, 오후 1시에는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