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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 3년 임기후 이임식 가져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8일 오전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종윤 원장(6대)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윤 원장은 2020년 12월 11일 취임해 3년 간 지역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2022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3년 연속 순이익을 거뒀으며, 문화재조사연구 최우수상 및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으로 청사를 신축이전하여 수장전시실, 아카이브실, 문화유산라운지 등 다양한 구성으로 문화유산의 접근성을 한층 개선해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종윤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왔으며,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비상하는 연구원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종윤 원장은 청원군 기획감사실장, 충북도 바이오사업과장, 청원군 부군수를 거쳐 청원군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