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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첼리스트 홍진호 리사이틀' 개최

장르를 초월해 첼로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젊은 첼리스트와의 만남!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첼리스트 홍진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첼로 연주자 홍진호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갈래(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음악가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어서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콩쿠르를 시작으로 멘델스존 콩쿠르, 프랑스 보르도 국제 콩쿠르, 중국 쉔펠트 국제 콩쿠르, 스위스 조르지오 베르가모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또 독일 중부 체임버 오케스트라, 뷔르츠부르크 음대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슈멘 시립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스페인 Musethica, 네덜란드 Zeister Muziekdagen 등 권위 있는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밴드음악 등 다양한 갈래(장르)로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2021년·2022년 3.1절 기념식과 제6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헌정공연을 펼친데 이어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MBC 다큐멘터리‘노병과 소년’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 재즈 페스티벌과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연주자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드뷔쉬의 ‘기쁨의 섬’, 리스트의 ‘사랑의 기쁨’ 등 ‘사랑’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함께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