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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여성합창단,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 적셨다

21회 정기연주회 성료… 일상 속 여유 만끽할 수 있는 시간 제공해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여성합창단의 창단 2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가을빛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 연주회는 아름다운 가사의 가곡과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팝송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행됐다. 또한 Brass BOB, Trip-le 등이 특별출연해 전 연령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한 관객은 “아름다운 합창단의 목소리로 가요부터 팝송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 바쁜 일상 속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창에 대한 애정과 꿈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해 이번 연주회를 준비한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대덕구민의 행복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여성합창단은 지난 2002년 창단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발전된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