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7일 오전 10시~ 12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 실에서 최수진 의원이 주최한 공청회 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채용에 있어서 연령 제한을 철폐하자는 국회 공청회가 8월 27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합창계로서는 다소 이례적인 토론회다. 그동안 오페라 쪽에서는 여러번 토론회가 있었지만 합창계가 국회에 진출한 것 자체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의 표출이라 할수 있다. 최수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합창지휘자협회(이사장: 차영회)가 주관한 이번 공청회의 요지는 '능력'이 아닌 '나이'로 지휘자 임용을 원천에서 막는 것의 부당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휘 능력이 한창 무르익을 시기인 60세 제한은 예술 상식에도 반한 것이다. 해외에서도 예술가 권리 보장이에서 이런 경우를 찾기 어렵다. 합리적, 효율적 면에서 손실이 더 큰 왜곡된 정책이란데 의견을 함께 했다. 최수진의원은 인사말에서 충분히 입법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참여한다며, 문체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반드시 지휘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나라가 합창으로 더 건강한 나라가 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세계의 주역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지금도 그런가? 어색한 물음이다. 이제 모든 길은 K로 통한다. K 이니셜이 보통명사화가 되면서 산업, 국방, 경제, 의료, 문화, 분야를 가릴 것 없이 모든 게 K로 통하는 K 돌풍이다. 전(前)시대에 없었던 이와 같은 현상을 크게는 한류 열풍이라고 말한다. 단군 이래 문화의 힘이 이토록 결정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한 적이 있었던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위상이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이는 기업의 역대급 수출 호조로 이어지면서 대박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가는 곳마다 한국인과 한국 상품에 뜨거운 호응이다. 한글 또한 젊은이들이 아이돌 노래를 배우려고 세종학당과 문화원에 수강 신청 러시를 이룬다. 모두 수용을 못해서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되는 실정이다. 상식이 된 듯한 이와 같은 현상에서 오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합창계도 눈을 열어 글로벌 마인드로 개선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우리가 근대화, 현대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오랜 억압이 있었기 때문에 사대주의에 함몰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빌려온 외투를 벗고 당당하게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양평에 케이 클래식 로드(road)를 만들어야죠. 양평에 K 클래식 기념관이 생기면 세계의 사람들이 올수 있도록 관광 길을 내어야 합니다. 양평에 있는 K콘텐츠로 1차 구축하는 것입니다. 홍성훈 올르겔 마이스터의 작업실입니다. 우리가 서양 음악사, 종교사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오르겔의 원조 나라라고 한다면 믿어질까요? 그 오르겔이 한국에서 건너 갔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 (중앙일보) 때문에 그 역사적 사실이나 소리의 영적, 정신적인 것이라면 K 오르겔은 분명히 명소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모지선 작가의 작업실이자 K클래식 태동지인 모모아트스페이스(구, 모모갤러리)입니다. 국악과 오늘의 우리 작곡가들이 만나는 K클래식 태동지입니다. 여기서 실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그러니까 K팝 bts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낸 지금은이 중년이 되어가는 K팝 1세대 관객들이 원형을 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질 것이고 그런 여유가 생기는 것이 중년입니다. 우리가 젊은 시절 팝을 들으며 미국이나 영국의 비틀즈를 동경했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셋째는 한국의 푸드, 즉 발효가 중심이 되는 한국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10시~1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발제: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 협회장 좌장: 이병직 아리랑 코러스 총감독 토론: 차영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이한웅 충청대학교 교수 김흥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 철 한국 시(국)립합창단 연합회장 주최: 국회의원 채수진 주관: 한국합창지휘자협회 KCDA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새로운 도약과 비전, K클래식 제 2기 출범식 제 1기 2012년~2024년, 7월 30일 / 제 2기 2024년 8월 15일~ 문화독립의 기치를 내걸고 2012년 8월 15일 양평 모모 갤러리에서 태동(모지선, 임동창, 탁계석)한 K클래식이 오는 광복절로 12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2012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오일간의 K-Classic Festival 을 시작으로 서울역사에서 국민행복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를 이어왔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의 날개를 펼칠 K클래식 제 2기 출범을 알립니다. 제 2기는 중앙문화재단(이사장: 심성규)과 모지선 작가, K클래식(탁계석 회장)의 새로운 편성으로 예술 가치의고양(高揚)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행에 옮기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에 각계 인사들을 모시고 축하와 함께, 내년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 토론을 갖고자 합니다. 예술 장르의 소통과 우리 K콘텐츠에 담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여러분을 정중히 모시고자 합니다. 남한강 K-Classic 발상지 두물머리 사랑 ART ROAD 조성 계획 과 발전을 위한 포럼 및 1,000년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일시: 2024. 8. 27.(화) 오전 장소: 국회 내 1세미나실 발제자 및 토론자(5인) 발제자: 탁계석(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 ‘K콘텐츠 시대에 한국 합창 지휘자의 역할과 국,시립합창단의 역량 강화 토론자1: 차영회(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전문합창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의 역할과 업무 범위’ 토론자2: 김철(한국 국.시립합창단연합회 회장) ‘전국 국.시립합창단 현황(연혁, 인원, 단원정년 등)과 예술감독 채용 조건의 실태’ 토론자3: 김홍수(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 전임교수) ’국.내외 전문합창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의 사례와 활동기간‘ 토론자4: 이한웅(전 충청대학교 교수) ’응시 자격요건의 연령 제한에 대한 불공정성과 위법성‘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7월 30일 12시, 양평 아트스페이스에서 '모지선 K클래식을 그리다' 초대전이 열렸다. 오프닝에서 2012년 K클래식 태동에 공헌하신 故 권영옥 여사와 故 한광수 변호사님에게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이 두 분의 헌신과 지원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사회에 유익하고 예술가들에게 도약과 비전의 날개를 달아주는 뜻있는 공간으로 뻗어 나가 고인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감사장 故 권영옥 여사 무릇 모든 생명의 탄생은 산고(産苦)를 치릅니다. K클래식 태동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2012년 이곳 모모 갤러리에서 음악의 문화독립이란 기치를 내걸고 화가인 모지선선생님과 피아니스트이신 임동창님과 같이 출발할 당시 실질적인 후원과 따뜻한 격려가 듬뿍 있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사님께서는 6.25당시 제2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이신 해군인 모예진대령의 아내로써도 화가 모지선을 포함한 6명의 자녀를 휼륭히 키워 오신 지극한 어머니로써 평소에도 예술과 이웃을 후원하고 실천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셨기에 그 정신이 바탕이 되어 오늘날 k-classic의 실질적인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관행적인 귀국 발표회, 독창회 등 예산 효율성 따져 볼때 세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가치와 개념들에서 탈피하려는 힘이 매우 강하다. 변화 적응이 경쟁력인 시대가 온 것이다. 유학가고 콩쿠르 획득하고 금의환향해 대학교수 되고 기득권 향유를 마음껏 누렸던 시절이 지난 것이다. 이제 무한 경쟁의 시대다. 80년대와 비교해도 수십배 이상의 문화 총량이 늘어났고 지금은 각종 공공기관, 문화재단등으로 부터 쏱아져 나오는 문화가 방출 수준이다. 이제 상황은 우리 시장의 포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기르고, 우리의 우수 문화를 통해 K콘텐츠의 위상을 정립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운동장이 바뀌었고 뛰는 선수도 바뀌어야 한다. 글로벌 경기를 뛰는 선수는 달라야 한다 때문에 한 시절의 영광에 취해있거나 과거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문법의 아티스트가 필요하다. 지난 12년 동안 K클래식은 브랜드 알리기와 콘텐츠 만들기에 주력했다.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가 열렸다. 그라운드에 뛸 능력의 선수들을 발굴하고, 우리 문화 또한 새로운 환경으로 바꾸어야 한다. 관행적인 귀국 발표회보다 더 효율적인 투자 효율성을 체크해야 하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photo: 찰리포토테라피스트 인간성 상실의 시대 콘트라베이스 배음(倍音)이 필요해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에 고통과 눈물이 많다. 굳이 통계를 내지 않더래도 나홀로 1인 가구가 전 국민의 1/3에 해당한다. 전통적인 다가족 시대가 끝나고 저출산까지 겹쳐 인간 생활과 삶의 패턴이 달라졌다. 고령화, 인구 소멸, 키오크스, AI 등 문명의 이기들이 실시간 개발되면서 사람들은 행복이 점점 멀어지고 고독, 우울증, 외로움, 상처 등 인간성 상실을 예고하는 지표들이 상승하고 있다. 사회 병리현상을 정부나 사회에만 맡길 수 없다. 조금은 여유가 있거나 배려에 눈뜬 이들이 인간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그래서 필요하다. 특히 죽음의 고비를 넘긴 이들이 봉사자로 많이 나서 상처를 씻어주고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한다. 사진 작가로 포토치유를 하고 있는 찰리포토테라피스트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수동골 지역 사람들에게 치유를 위해 그림을 그리게 하고 전시회와 음악회를 계속하면서 환자들이 많았던 이곳 마을 공동체가 건강하게 살아났다고 말한다. 이성애 목사 힐링터치 커뮤니티 운동 전개에 앞장서 목사로 교회를 갖지 않
K-Classic News 이벡화 기자 | 학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태도에 새삼 감동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는 14일 서울 상명고등학교(서울 노원구 중계동 덕릉로)에서 독도연구 동아리 1.2학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점점 거세지는데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제대로 된 독도교육이 매우 부족해 학생들이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즈음 독도협회의 독도교육은 큰 의미가 있다. “ 일본은 초, 중, 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역사왜곡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보다 적극적으로 청소년에게 독도교육을 해야 합니다 ” 라고 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강조한다. 이번 서울 상명고등학교 독도연구동아리 9명을 교육한 독도협회 나대석 교육부국장은 “ 독도가 우리 땅인 명확한 이유를 역사적 문헌, 자료사진 등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했습니다 ”라고 강의 소감을 밝히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태도에 새삼 감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 실태는 지난 2015년에는 일선 학교 독도 교육 지침서에 10시간 이상을 의무로 했는데 코로나 사태를 맞아 학교 수업일수를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