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나예린이 지난 17일, 여주 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우 나예린은 OTT 영화형 드라마 '대성동'(2023년 개봉 예정), 작은영화 '목민심서'(감독 봉회장, 프로듀서 김인식)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이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우 나예린은 수상 소감으로 "이번 여주 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목민심서' 봉회장 감독님과 스텝 및 연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예린은 "국제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느라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영화제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소프라노 모지선 화가 다양성 인정되어야 맛과 멋이 살아나는 예술 모지선 소프라노가 AI 포럼에 초청되어 청중의 한호를 받았다. 전업이 화가인 모 작가의 소프라노 활동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그의 성악 활동이 무르익은 기량으로 청중들에게서 반향을 일으키자 성악 비법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탁계석 비평가 회장은 '노래나 발성이 단순히 테크닉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훨씬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마치 좋은 음식만 먹는다고 멋이 생기는 것이 아니듯 몸이 악기인 성악은 정신 가치. 인문. 예술융합의 다양한 것들에 의해 숙성되어 간다며 전공 성악가들조차 10% 이하만이 노래를 이어갈 수 있는 것도 이 같은 원인'이라고 했다. 이날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ai 포럼 특강(6월 8일 오후 6시), 김진형 박사의 'AI 혁명시대, 그 본질과 한계"가 주제인데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하프시코드 (쳄발로(이), 클라브생(프), 클라비쳄발로(독)인 하프시코드(영) 반주에 맞춰 헨델'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를 불러 원전악기에 의한 동호인 가창의 공식기록(?)을 남겼다. 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달 18일부터 20일까지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린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가 주최하는 제23회 거창예총제는 ▲예총인의 밤 ▲거창예술포럼 ▲MOU의 날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등으로 꾸며졌으며, 제주예총은 거창예술포럼과 MOU의 날에 참여했다. 지난 달 19일 열린 제3회 거창예술포럼은 '창조적인 예술행정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했으며, 권진상 거창예총 R&D 위원장이 발제를 맡았다. 김선영 회장은 이날 토론 패널자로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예술에 대한 행정적지원 방향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선영 회장 외에도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 ▲최해구 안동예총 회장▲ 김두영 공주예총 회장도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거창예술포럼이 끝나고, 'MOU의 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현영순)는 '제주숨비소리'를 주제로 공연했다. 거친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비롯해, 제주여인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제주예총과 거창예총,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다이닝(Dining) 프로그램이 선보여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에서 제주의 자연 속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웰니스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다채로운 공간에서 여행객들에게 제공,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 여행의 차별화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요인으로,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한남 머체왓숲에서의 자연 숲 치유 경험을 더한 ‘머체왓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됐다. ‘머체왓 레스토랑’은 지난 1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1분 만에 참가자 모집이 모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Mind Sound Walking)’이 진행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핀란드에서 열리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겸 안무자 김혜림)이 특별초청돼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14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핀란드 헬싱키와 탐페레에서 작품 ‘산수(Sansoo)’를 공연할 예정이다. ‘산수’는 산(山)과 바다(水)를 뜻하며, 동양의 산수철학은 자연의 본질에서의 인간의 존재 의미를 중심으로, 인간이 자연의 존재를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유의미한 존재로 다가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제주도립무용단의 ‘산수’는 산수철학을 한국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옛 선조들이 화폭에 즐겨 담은 산수화를 그리는 화공을 통해 제주 풍광에 깃든 자연과 제주인의 삶을 산수 공간에 그려내는 것을 한국 전통무용과 제주 고유의 춤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작품은 △1장 푸른 유리의 바다 △2장 장엄의 빛 △3장 생명의 향 △4장 검은 돌, 바람의 길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초록빛 숲과 파란 호수를 자랑하는 핀란드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눈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는 지난 5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거창문화센터 등에서 제23회 거창예총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거창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거창예총제가 지역과 세계를 향해 약진하고 있다. 거창예총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주시 그리고 안동시 각 예총과 업무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예술을 교류하며 우리나라의 예술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 거창예총제는 지역의 예술단체 공연과 전시회뿐만 아니라 생활예술과 전문가 그룹,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주시, 안동시의 예술과 교류하는 특별한 장으로 개최되었다. 청소년댄스동아리와 폴리스밴드 그리고 공주무용협회, 안동국악협회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예총 국악단의 공연은 새로운 거창예술의 도전이었다. 그리고 거창예술포럼을 개최하며 이론과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 나아가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대회를 경남예총 등과 함께 주관하며 지역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로서 축제의 지향성을 글로벌하게 지향하고 있다. 거창예총제는 거창국악협회의 대금산조, 오고무, 거창문인협회의 시 낭독과 거창음악협회의 여성중창과 금관 앙상블
K-Classic News 김지은 기자 | 배우 김유미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특별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등 ‘로맨스 달인‘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유미는 신혜선 전생 김시아의 어머니, 유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유복한 집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았지만 딸 주원이 갑자기 사고를 당한 후 자책과 분노로 세월을 보내게 되는 인물이다. 김유미는 입체적인 인물인 유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후 대체불가의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 온 김유미는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들에 도전하고 있다.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촬영을 마친 김유미는 이어 ‘800억 소년’에서 냉혹한 전략가 윤실장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등 쉼 없는 열일 행보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올해 제16회를 맞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내 예술단체 16개팀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성장하는 제주 예술단체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활동 기반 또한 전국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으로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제주도민에게는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 감상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6월 12일 개막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아트마켓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의 기관‧단체 총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제주예술단체는 총 16개 팀(쇼케이스 1, 부스전시 5, 프린지페스티벌 10)으로 지난 2년 동안 각 8팀씩 참여한 것과 비교해보면 현재 제주 예술단체의 창작 공연 수준과 공연예술 교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총 24팀이 참여하는 쇼케이스에 선정된 제주의‘전문예술단체 제주팝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국가보훈부 승격 행사에 참석했다. 한수연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보훈부 자문정책위원인 한수연이 어제(5일) 현충일을 앞두고 열린 ‘국가보훈부 부승격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과 함께한 모습이다. 특히 한수연의 단정하고 우아한 미모는 격식 있는 여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한수연이 참석한 ‘국가보훈부 부승격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오는 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보훈가족,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함께 취임식,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인 한수연은 그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 참여,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하는 등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행보를 인정받아 연예인 중 유일하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에 이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5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극 중 '프리다'의 작품 세계를 연상시키는 짙은 열대 식물의 잎과 꽃을 배경으로, 출연진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의 모습이 한 폭의 자화상처럼 담겨 있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번 '프리다'의 캐릭터 포스터는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각 배역들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각 배역을 상징하는 컬러의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진 캐릭터포스터는 프리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깊은 내면을 함께 담아 치열하고도 아름다웠던 그의 삶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프리다' 역의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는 '프리다 칼로'의 상징인 붉은 화관과 감각적인 악세서리를 연출하여,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