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가 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축하행사 ‘함께가을’로 절정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비빔밥축제’와 축하행사 ‘함께가을’을 함께 개최한다. 특히 가을이 익어가는 절정의 순간 펼쳐지는 축하행사 ‘함께가을’은 첫날 오후 7시, 홀로그램쇼와 멀티미디어&불꽃놀이쇼, 인기가수 공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세리머니 등으로 포문을 연다. 전주페스타 2025의 축하행사인 ‘함께가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간 시간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허풍선이 과학쇼,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긱블과학놀이터·VR·AI 등 첨단 미래 체험 △한복·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야간 시간대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전주의 가을밤에 취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댄스 및 인기가수 공연 등이 행사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는 △‘콜라보 팝업스토어(농심, 문화연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2025 실버스타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하며 응원과 박수로 대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행사는 초대가수 나윤미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나윤미 가수는 신곡 ‘백년고개’와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2024년 대상 수상자인 안상봉 회원이 이민규의 ‘아가씨’를 코믹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10여 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상품을 받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고향역’을 열창한 문종두 회원이 대상을 차지했고, 92세의 최고령 참가자인 방동진 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임병철 회원이 우수상, 박영숙 회원이 자려상, 권승분 회원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전기밥솥, 무선청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한강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독창적인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아 왔다. 형식보다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현장의 생동감에 집중하는 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만들어가는 참여형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감성을 더한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낮에는 오곡의 풍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불꽃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간 공간이 조성되어 여주의 가을을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여주의 하루를 꽉 채우는 즐길거리, 오곡나루축제 대표‘7色 콘텐츠’ ① 세종대왕과 함께 행진하는 ‘진상 퍼레이드’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문화영상고 KCM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올해 ▲2025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고등부 대상 등 전국대회 3관왕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March "Blue Spring"을 시작으로 총 9곡이 연주되며, 전국대회 입상자들의 트럼본·호른 독주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마지막 곡은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곡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동두천시의 지원 아래 다양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시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문화영상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남사예담촌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산청관광팝업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 SNS 구독 이벤트, 영수증 구매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도 선물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이번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K-Classic News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월 2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2주간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진행한다. 참여 시는 개막도시인 부천시를 비롯한 수원, 고양, 용인, 성남, 안산, 화성, 안양, 평택,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안성, 의왕, 양주, 구리, 포천 총 18곳이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무역을 말한다. 공정마을 포트나잇은 ‘2주간’이라는 뜻의 ‘포트나잇(Fortnight)’을 기반으로, 지역마을에서 공정무역의 가치와 윤리적 소비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확산하기 위해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공정무역 축제다. 경기도의 올해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이 일상 속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 ▲공정무역 실천선언 ▲공정무역 기관 인증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청주대중앙로상인연합회(회장 안재룡)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청주대 중앙로 먹자거리(파리바게트~왕뚝배기 한 블록)에서 ‘제1회 가을중앙버스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뿐만 아니라 상권 상인들이 운영하는 각양각색의 먹거리와 플리마켓, 버블쇼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핼러윈 무료 의상 대여소,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상가 이용 할인권을 증정하는 스탬프 릴레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에 먹자거리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차 없는 거리에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청주대중앙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울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K-유교 국제포럼'행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충청남도 공주시 고마나루길 90)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K-유교와 현대사회 : 인간, 환경 그리고 생명”을 주제로, 한국유교의 가치와 사유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위기 속에서 인간, 생명, 환경의 조화를 모색한다. 국내외 유교연구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일 차(10.30.) 특별강연에서는 백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106세)가 “유교문화를 통해 본 백년의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사유의 흐름과 유교적 가치의 지속가능성을 성찰한다. 이후 김용재 성신여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형석 명예교수와 함께“석학과의 대담”이 이어져 철학과 인문학적 통찰을 나눈다. 2일 차(10.31.)에는 한국과 중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학자들이 인간, 인간과 세계의 관계, 생명의 윤리, 유교의 현대적 의미 등의 연구 성과를 3부로 나누어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리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기록 너머의 진실, 밀리환초 강제동원의 재발견’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 남양군도 밀리환초 강제동원과 집단학살 피해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엔 동국대학교 역사교과서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강제동원 진상규명에 참여한 전문가, 지역 연구자,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 연구위원은 남양군도 강제동원 정책을 중심으로 밀리환초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문제점을 조명했다. 이어 여러 발표자가 전남 출신 조선인의 군속동원 피해 실태와 진상규명 과제 등 심도있는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김민영 군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피해자 지원과 유해 발굴 등 향후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전남도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오랜 시간 외면받은 밀리환초 강제동원 피해자의 아픔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이들의 이름과 존재를 역사 속에 되살리는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피해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