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K-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2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전진숙)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민속공예 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 개발 촉진, 공예산업의 판로 확장, K-공예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공예인, 관계기관, 시민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에는 조합 소속 작가 40명이 참여해 목칠·도자·금속·섬유·유리·종이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특별초대전이 마련돼 경기공예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남양주시공예인협회, 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다양한 지역 공예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비교·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은 보다 폭넓은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자유공간 엽합축제 ‘자유페스타’를 오는 12월 6일 행신청소년자유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타는 재단 산하 청소년이용시설인 화정·행신·주교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화합과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자유공간 3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하는 연합축제다. 이날 ▲교류활동 ▲우수청소년·동아리 시상 ▲스쿱이벤트 ▲1년간의 동아리 성과 공유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2026년의 활동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들의 의견 및 자유공간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대한 내용은 행신청소년자유공간 누리집 또는 자유공간 통합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부평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끼리 방구석 파티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파티룸은 오는 12월 27일 오전과 오후 각 1팀씩(1팀 오전 9시 30분~12시, 2팀 오후 1시 30분~4시) 운영된다. ▲희망 영화 상영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 팝콘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청소년들끼리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해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3~10인으로 구성된 청소년(부평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19세)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 대표자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인 경우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수련관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2025년 마지막 주말,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또래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기술경영학과 김영일 박사가 최근 《혼자인 여행은 없다》(북랩, 284쪽, 1만 8000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50대 중반이라는 삶의 전환기에 직면한 저자가 건강과 인생의 위기 속에서도 베트남에서 태국까지 1200km 자전거 여행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책에서 김영일 박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획했던 치앙마이에서의 ‘한달살이’ 대신에 베트남 사파에서 시작하여 라오스를 거쳐 치앙마이에 이르는 33일간의 자전거 여행을 선택한다. 그런데 막상 맞닥뜨린 베트남 북부의 산악지대는 부정맥을 앓는 50대 중년이 자전거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험준한 곳이었기에 여행 첫날 저녁, 여행을 포기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항공권까지 검색하게 된다. 하지만 솔로 여행자는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며, 난관 속에서도 이제는 스스로 다독일 줄 알아야 하는 나이임을 자각하고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으며 여행을 이어 나가게 된다. 그리고 계획과는 아주 다른 여정이기는 하지만 마침내 치앙마이에 도착하게 된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문화유산 분석분야의 첨단화와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약정을 연장함으로써, 문화유산 산지해석과 연대측정 분야의 협력을 이어간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첫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그동안 문화유산의 동위원소를 활용한 산지해석과 연대측정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추진하여 왔다. 대표적인 협력 성과로, 경복궁의 자미당지, 소주방지, 흥복전지, 집경당지에서 출토된 청색·녹색·황색 청기와의 유약을 분석하여, 유약의 주성분이 납(Pb)이며, 납 동위원소 분석결과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서산, 충주 등 충청지역의 납광산에서 공급된 납을 사용하여 청기와를 제작한 것으로 확인했다. 익산 쌍릉과 장수 동촌리 고분에 사용된 석재 내의 지시광물 연대측정과 미량원소 분석을 통해 산지를 정밀하게 밝히는 성과도 거뒀다. 익산 쌍릉 석실은 주로 흑운모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암석의 구성광물 중 하나인 ‘스핀’을 정밀 분석하여, 고분에서 약 9km 떨어진 익산시 함열읍에서 채석한 흑운모화강암임을 알 수 있었다. 장수 동촌리에 위치한 가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7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들이 전반적으로 도서관 서비스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8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용 경험·이용 목적·인식·운영 프로그램·만족도 등 13개 분야 25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도서관을 찾는 주요 이유는 ‘도서 자료 이용’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장 도서, 직원 친절도, 시설관리, 문화 프로그램 등 주요 항목에서 대부분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 분야는 전년 대비 2% 상승한 95%였으며, 세부 문항 모두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세부 문항 중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 의사’는 9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도서관 추천 의향’ 역시 94%로 나타나 이용자 경험 기반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화 행사 만족도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문화 행사 참여 경험이 없다고 답해
K-Classic News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전위원 및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임실N치즈축제 준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종합 성과와 개선점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동선 관리, 지역 상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분석하며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지역 주민 참여와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도 갖는 등 축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제전위원회는 이날 의견 수렴을 거쳐 2026 임실N치즈축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내년 축제 일정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8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년~2028년)’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도서관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지역문화정책과 도서관의 역할을 연계한 상생적 발전 방향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연진 문화예술가치확산연구실장이 ‘지역문화정책과 도서관의 상생적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구감소와 지역 정체성 약화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해 도서관이 지역문화 민관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지역문화생태계와 도서관 정책을 연계해 문화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제4차 계획의 지역 전략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이야기한다. 이어 박성재 한성대학교 지식정보문화트랙 교수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을 닮은 우리, 마음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태권도 음악 품새, 바이올린·첼로·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 방송댄스 등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10개 센터가 참여한 작품 전시회도 마련돼 아동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아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내 24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700여 명의 아동에게 학습, 급식, 정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성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녩년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합주, K-POP 댄스, 악기 연주와 함께 마술을 비롯한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져 아이들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가헌신도재단은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학습 교재 지원과 NIE(신문활용교육)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력이 튼튼해졌을 뿐 아니라, 논술 프로그램을 통한 사고력과 표현력의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상담·문화체험·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학습 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